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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소년 권장도서

청소년 고전 소설 추천

by 딴지뚱 2024. 7. 18.

고전소설은 조금 어렵다는 인식을 많이들 가지고 있는데,

실제로도 고전소설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다루고 있는 도서들이 많이 있다.

그래도 유명한 고전소설을 저자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가다 보면 후에는 여운이 많이 남고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는 도서 중에 하나이다.

유명한 고전소설을 하나씩 알아가 보도록 하자.

편의를 위해 민음사 출판사에 사진을 가지고 오긴 했지만 고전 소설은 다른 출판사의 작품도 많이 출간되어 있으니, 저자와 제목에만 집중해줬으면 한다.

 

읽어두면 좋은 고전소설

사진 - 동물농장
조지 오웰 - 동물농장

제일 처음으로 알아볼 도서는 영국의 소설가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이다.

이 도서는 중학교, 고등학교 필독서로 많이 사용해서 책을 조금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저자나 도서명은 한 번쯤 들어봤을 도서이다.

동물농장은 스탈린주의를 비판한 최초의 문학작품이라고 소개되는 도서인데, 여기서 나오는 스탈린 주의란 스탈린이라는 소련의 정치가 치하의 소련 체제 및 지도 이념을 가리키는 말이다.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은 우화 형식으로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에 바탕을 두고 스탈린의 독재에 대해 비판한 소설이다.

사진 - 인간실격
다자이 오사무 - 인간실격

그다음으로 알아볼 도서는 일본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이다.

이 도서도 정말 인기가 많은 고전 소설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쇼와 시대의 소설가인데, 이 소설가의 작품은 처음 읽었을 때는 난해하고 좋지 않은 기분이 드는 도서가 많은데 계속 곱씹어보게 되고 생각이 많이 드는 도서이다.

다자이 오사무 도서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도서는 이 인간 실격인데, 다른 인간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주인공의 험난한 생활 모습이 나온다.

실제로 이 저자는 5번의 자살기도로 39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지게 되는데, 그래서 저자가 느끼는 고통에 대해 더 와닫는 고전 소설이다.

사진 - 페스트
알베르 카뮈 - 페스트

다음으로 알아볼 도서는 프랑스 소설가인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이다.

알베르 카뮈는 44세의 젊은 나이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사람이다.

알베르 카뮈는 세계 2차 대전 기간 동안 레지스탕스 조직에서 나치에 저항하며, 파리를 해방했을 때의 시기의 신문의 편집자로 세계 2차 대전의 상황을 보도했던 사람이다.

그런 알베르 카뮈가 쓴 페스트는 20세기 프랑스 문학이 남긴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가지고 있는 도서인데, 부조리라는 비극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해답을 제시해 주고, 그 현실을 직시하며 운명과 대결하는 인간의 모습을 다룬 도서이다.

알베르 카뮈에 다른 많은 소설들이 있지만 페스트는 그가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사진 -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 호밀밭의 파수꾼

그다음으로 알아볼 도서는 미국 소설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다.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는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전 세계에 사랑을 받았던 저자인데, 그는 채식주의자에 은둔자적 성격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 호밀밭의 파수꾼은 뮤지션, 영화인에 이어 심지어 테러리스트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명문 사립학교에 다니는 주인공이 영어를 제외한 시험에서 모두 낙제하여 퇴학을 당한 후 겪는 2박 3일 동안의 일을 1인칭 시점으로 써 내려간 소설이다.

문제아의 2박 3일을 그리면서 단순하면서도 사실적인 제롬 데이비드 샐리저 만의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진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죄와벌

다음으로 알아볼 도서는 러시아 소설가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이다.

이 도서는 민음사에서는 1편과 2편으로 나눠 판매하고 있고, 다른 출판사에서는 표기를 상, 하로 나눠 판매하는 도서이다.

표도르 도스토 옙스키는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 저자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의 려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다.

이 저자의 도서들은 복잡한 사회, 정치적인 문제를 다루거나, 소외된 사람들의 사회적인 비극과 소외된 사람들의 심리를 다루는 소설이 많다.

그리고 죄와 벌은 자신의 존재를 이방인으로 여기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주인공은 살인을 저지르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않으며 심지어 다른 인간들로부터의 격리를 느끼는 주인공의 착각을 다루는 작품인데, 저자가 그리스도교적인 신앙과 관련한 입장에서 혁명사상을 단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한 의도를 뛰어넘는 폐색적인 시대상황 속에서 인간 회복에 원망을 호소하는 휴머니즘을 표출한 작품이라고 한다.

사진 - 이반 일리치의 죽음
레프 톨스토이 - 이반 일리치의 죽음

마지막으로 알아볼 도서는 러시아 소설가 레프 톨스토이에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레프 톨스토이는 19세기의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였다.

이 저자는 사실주의 소설의 대가로 통스토이에 관한 책들 만으로도 도서관을 하나 채울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도서들이 많다.

특히 이 저자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설들이 많이 있는데, 죽음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많은 이유는 톨스토이가 어릴 적부터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이 깊었기 때문에 죽음을 소재로 한 도서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이라는 도서도 죽음을 소재로 한 도서인데, 이 도서에서는 혁명 전 러시아의 부패사회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저자의 비판이 담긴 작품이라고 한다.

 


오늘은 이렇게 6개의 고전 소설에 대해서 정리해 봤다.

다음에는 더 다양한 고전 소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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