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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소년 권장도서

중학생들이 방학에 읽을만한 책 추천 / 중학생 추천 도서(필독도서

by 딴지뚱 2024. 6. 29.

오늘은 중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도서들 중에 자극적이지 않고 재미있는 도서들을 추천하려고 한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공부하는 시간의 비중이 초등학교 시절보다 늘어나면서 책을 자주 읽었던 학생들도 책을 멀리하고 안 읽게 되는데,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 도서들로 준비해 봤다.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두면 나중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비문학 문제를 풀 때 시간에 쫓기지 않고 풀 수 있다.

*책들의 출판사와 표지는 달라질 수 있다.

중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

 

사진 -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제일 먼저 볼 도서는 황영미 저자의 체리새우이다.

이 도서는 학교, 교실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복잡한 관계들을 겪어내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주인공이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관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위해 주인공이 노력하는 여정이 담겨있다.

이도서는 친구관계에 고민인 학생들에게는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도서이고, 부모님들에게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어떠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지 조금은 엿볼 수 있는 도서가 될 수 있다.

물론 모든 학교, 학생들이 이런 것은 아니지만 학교에서의 생활이 공감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사진 - 아몬드
손원평 - 아몬드

그다음으로 추천할 도서는 손원평 저자의 아몬드이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공감을 하지 못하는 소년이 주인공인 도서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가족들을 잃고 나서 홀로 남아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며 점차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도서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어린 소년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어떻게 소통하며 세상을 살아가는지 몰입도 있게 볼 수 있는 도서이다.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도서로 남들과는 다른 특이한 소년의 인생을 다각도로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사진 -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 달러구트 꿈 백화점

다음으로 추천할 도서는 이미예저자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다.

이 도서는 너무 많이 유명해서 이미 한 번쯤은 얘기를 들어봤을 것 같다.

유명 대기업을 다니던 저자가 글을 써서 대박이 난 도서인데, 이도서는 잠들어야만 입장이 가능한 꿈 백화점의 이야기이다.

꿈을 만드는 사람, 꿈을 파는 사람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어, 비밀스러운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판타지 소설이다.

다양한 꿈의 에피소드를 보고 상상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사진 -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 불편한 편의점

그다음으로 알아볼 도서는 김호연저자의 불편한 편의점이다.

이 도서는 정체불명의 야간 알바가 주인공인 도서이다.

사람들이 기피하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사람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 되면서 뭔가 불편하지만 자꾸 방문하게 되는 편의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편의점을 둘러싼 일곱 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현실에서도 일어날 법한 일들이라 공감이 되고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들도 있을 것이다.

이 도서는 편의점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오는 사소한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


사진 - 페인트
이희영 - 페인트

다음으로 추천할 도서는 이희영 저자의 페인트라는 도서이다.

이 도서는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들을 국가에서 돌보는 센터의 이야기이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부모에게 선택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부모를 면접을 보고 부모를 정하는 이야기를 담은 도서이다. 그리고 어른들이 정해놓은 정상이라는 틀 안에서 2가지의 선택지 속에서 주인공이 현실에서 과감히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도서는 아이를 가진 부모가 읽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이 읽기에도 좋은 도서라 추천한다.


사진 -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 시간을 파는 상점

마지막으로 추천할 도서는 김선영 저자의 시간을 파는 상점이다.

이도서는 시간을 소재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대신해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파는 이야기이다.

철학적인 시간의 양면성에 대해 추리소설 기법으로 호기심을 유발해 긴장감을 자아내는 도서이다.

그냥 있어도 흐르는 시간을 그냥 흐르는 시간으로 끝이 아니라는 철학적인 의미까지 같이 전달하는 느낌이다.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추리 소설이 좋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


여기까지 중학생들이 몰입해서 읽기 좋은 도서들을 살펴보았다.

위에 있는 도서들은 중학생들이 방학에 읽기도 좋고, 독후감을 쓰기에도 좋아 학교 필독도서 목록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책들이다.

다른 필독도서들도 많이 알고 있으니 다음에는 다른 좋은 도서들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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